소총 3자세 동메달 남자 50m "우리 모두가 한 노력을 봤다"

한국 사격 남자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50m 소총 3자세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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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은 김종현, 김상도 (이상 KT), 모대성 (창원시청)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이들은 29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 이벤트에서 1748점을 획득하여 인도(1769점)와 중국(1763점)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소총 50m 3자세 단체전은 무릎에서 발사 (슬사), 엎드려서 발사 (복사), 서서 발사 (입사)를 각각 20발씩 쏴서 합산 점수로 순위를 결정하는 이벤트입니다. 한국 대표팀은 김종현이 587점, 김상도가 585점, 모대성은 576점을 기록하여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이와 함께, 개인전 예선을 겸하는 단체전 결선에서 김종현은 전체 6위, 김상도는 7위에 올라 결선에 진출하였습니다. 개인전 결선은 이날 오후 3시에 열릴 예정입니다.

 

 

김상도는 남자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뒤, 50m 소총 3자세 단체전 동메달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메달에 도전하게 될 것입니다.

 

 

한편, 여자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출전한 한국 대표팀은 중국, 인도, 대만에 이어 4위로 랭킹되었습니다. 개인전에서는 상위 8명이 결선에 진출하는데, 한국 대표선수들은 결선 티켓을 놓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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