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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대표팀의 전지희(미래에셋증권)-장우진 조와 신유빈(대한항공)-임종훈(한국거래소) 조가 각각 북한과 일본을 이기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혼합 복식 8강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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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희-장우진 조는 28일 중국 항저우에서 북한의 함유송-김금용 조를 상대로 게임 스코어 3-2(6-11 11-5 11-8 6-11 13-11)로 승리하였습니다.
이 경기는 탁구 남북전으로서 역사적인 순간으로 기억됩니다. 한국은 게임 초반에 밀리는 상황을 겪었지만, 결국 5세트까지 가는 경기에서 승리를 차지하였습니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일본의 토가미 슌스케-키하라 미유 조를 상대로 3-1(12-10 6-11 11-9 11-9)로 이기고 8강에 진출하였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이제 메달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며 동남아시아 팀들과 경쟁합니다. 전지희-장우진 조는 8강에서 태국 대표팀과, 신유빈-임종훈 조는 싱가포르 대표팀과 맞붙을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의 활약에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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