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한예리 심사위원 '올해의 배우상' 심사에 나선다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배우 정우와 한예리를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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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배우상'은 한국영화의 미래를 주도할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닌 신인 배우들을 발굴하기 위해 2014년에 처음 개설된 상입니다. 이 상은 뉴 커런츠 부문과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서 한국장편독립영화 중 가장 인상적인 연기를 한 최우수 남녀 신인배우를 각각 1명씩 선정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올해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배우 정우는 영화 '바람'(2009)을 통해 독보적인 연기로 주목받았으며, 2010년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남자배우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습니다. 이후에는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하며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또 다른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배우 한예리는 영화 '코리아'(2011), '최악의 하루'(2016), '더 테이블'(2016) 등에서 연기를 펼쳤으며, 영화 '미나리'(2020)에서의 역할로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았습니다.

 

 

'올해의 배우상' 수상자들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배우 정우와 한예리가 직접 시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들은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호스트를 맡아 행사를 화려하게 장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왼쪽 정우 오른쪽 한예리 사진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4일부터 열흘 동안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